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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가을의 초입새, 2022 추분 절입시간, 추분 속담

호호아줌마1 2022. 9. 20. 18:46

세월도 빨라라~

벌써 내일 모레가 추분

1년중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그러나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춘분은 지나고

이제부터는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분

 

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니불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날 밤이여 구비구비 펴리라

 

애절한 님 그리울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의 길목

첫번째 코너~

 

추분 (秋分) 이십사절기의 하나

백로()와 한로() 사이에 들며 해가 추분점에 이르러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

보통 9월 22일 이거나 23일 정도이고

2022년 추분은 9월 23일, 추분 절입시간은 10시 04분

적도의 경도, 황도의 경도가 모두 180도가 되고 적위와 황위는 모두 0도가 된다

출처 : 저 하늘 깊은 곳에(deep sky)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추분 속담으로는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 이다

-더운 것도 추분까지, 이제부터는 바람이 차고 서늘해 진다 겨울로 가는 길목

-추운 것도 춘분까지, 이제부터는 바람이 따듯하고 부드럽다 여름의 문을 여는 절기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이제 가을로 접어 드니 여름 천둥소리 멈추고 벌레들도 겨우살이 준비하려고...

 

 

올해 임인(壬寅)년이다

임은 바닷물, 호수 등 커다란 물을 말한다 

올해 징그럽게도 비가 많이 왔다

 

천문학은 과학이다

24절기, 사주 명리학, 풍수학 등 많은 동양철학이 천문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제부터는 찬바람이 날 것이니

동짓날 긴긴 밤 허리를 뚝 자를 준비를 할 것~~

잘 두었다가 님 오시는 밤, 꿀이 흐르는 밤의 길이를 길게 늘일 것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