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이렇게 사모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서름인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뜬금없이 올려 보는 김소월의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아니,왠지 정월 보름 지난지 며칠 안돼서
보름달 생각해 보니
늘 뜨고 지는 태양도
늘 지구를 맴도는 달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지나는군요
부럼,오곡밥,나물 등 잘 드셨세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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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도 캐조아요 ㅎㅎㅎ
비록 늦었지만
오늘밤에는 하늘을 한번 쳐다 보세용~
잊고 있었던 어린 날의 추억들이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입니다
추억이란, 가슴속에 담아 두었다가
힘들때 한번씩 꺼내보며 삶의 향기를 채워 주는
윤활유 같은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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